문화
'모던패밀리' 미나·필립 부부, 1세대 연상연하 커플을 만나다
입력 2019-11-08 08:46  | 수정 2019-11-08 09:08
'모던패밀리' 37회 예고편 화면 캡처 /사진=MBN
오늘(8일) 방송되는 '모던패밀리' 37회에서는 17살 차이 필립 미나 부부가 원조 연상연하 부부인 김민정 신동일 부부와 출연했습니다.


김민정 씨는 원조 배우로 1917년 MBC 사극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김민정 씨 부부는 각각 72세, 62세로 26년을 함께한 커플입니다.

오늘은 필립과 미나 부부가 김민정 씨네 집을 찾았습니다.

'모던패밀리' 37회 예고편 화면 캡처 /사진=MBN


집에 가서 원조 커플의 과거 사연과 그간의 고충에 대해 들었습니다.

이윽고 두 커플은 함께 사우나에 들어가는데요. 이 사우나에서 거짓말 탐지기를 꺼내 평소엔 하지 못했던 질문들을 꺼냅니다.

"연상녀와 결혼한 것을 후회한 적이 있다", "옆눈으로 지나가는 여자를 쳐다본 적이 있다" 같은 질문들인데요.

'모던패밀리' 37회 예고편 화면 캡처 /사진=MBN

먼저 신동일 씨가 거짓말 탐지기를 테스트해보는데 '거짓말'이라는 결과가 떴습니다.

신동일 씨는 당황스러워하며 이 거짓말 탐지기가 가짜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민정 씨의 서운한 눈빛에 안절부절못하는데요.

이번엔 민정 씨가 '연하남과의 결혼을 후회해본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답해봅니다.

새침한 표정으로 있다고 답한 민정 씨는 '후회해본 적 없음'이라는 결론이 나 반전을 선사합니다.



과연 이 진실게임은 해피엔딩으로 끝마칠 수 있을까요?

그 뒷이야기가 오늘 밤 11시 MBN '모던패밀리'에서 펼쳐집니다.

'모던패밀리'는 서혜승·송성찬 PD의 MBN 예능으로 매주 금요일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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