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GIFF 2019)의 막을 올린다. 화려한 레드카펫을 수놓을 스타부터 감독까지 강릉의 낮과 밤은 빛날 예정이다.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는 8일 오후 7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된다. 오후 7시에는 개막공연작 ‘마지막 잎새가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씨네 콘서트로 진행되며, 오후 8시부터는 개막작인 나문희 김수안 주연의 ‘감쪽같은 그녀가 상영된다.
오프닝 호스트 김서형은 ‘마지막 잎새: 씨네 콘서트와 개막작 ‘감쪽같은 그녀를 소개하며 강릉국제영화제의 성대한 개막을 알린다. 기존 개막식과 다른 공연 형식이라는 점과 강릉 출신인 김서형이 ‘오프닝 호스트로 나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영화제의 자문위원이자 강릉 출신 배우 김래원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그는 강릉국제영화제의 자문위원장 안성기와 함께 개막식에 참석한다.
‘감쪽같은 그녀의 주연 배우 나문희 김수안도 레드카펫에 선다. 여기에 고규필 심완준 최정원과 아역 배우 임한빈 강보경 등이 함께한다.
이 밖에도 배우 고보결 권율 김인권 문소리 박명훈 안서현 오세은 오지호 연우진 예지원 정재광 한예리가 레드카펫에 오른다. 가수 바다 이기찬 등도 참석해 강릉 시민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는 8일부터 14일까지 강릉아트센터, CGV 강릉,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고래책방, 경포해변 및 강릉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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