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소폭 늘어난 관중…캐나다전은 6568명이 찾았다 [프리미어 12]
입력 2019-11-08 01:26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 라운드 대한민국과 캐나다의 경기가 열렸다. 관중석에 빈자리가 많이 보인다.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프리미어12 한국과 캐나다의 경기 관중이 6568명으로 집계됐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공식 기록지에 6000명이라고 발표했지만,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568명이 더 많았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C조 예선라운드 캐나다와 2차전에서 3-1 승리했다.
이로써 전날(6일) 호주전 5-0 승리에 이어 2승을 기록한 한국은 C조 1위로 올라서며 슈퍼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캐나다와 쿠바가 1승1패로 공동 2위이고 호주가 2패로 4위로 처져있다.
다만 생각보다 관중들이 고척돔을 찾고 있지 않다. 흥행면에서는 빨간 불이 켜졌다. 호주전 5899명의 관중이 찾았다. 캐나다전은 슈퍼라운드 진출과 조 1위의 분수령이었지만, 1000명도 더 들어오지 못했다. 고척돔은 1만6300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다.
다만 8일 열리는 쿠바전은 예매율이 높아 1만명 돌파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금요일 저녁 경기라 관중들이 찾을 가능성이 높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