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 이재욱에 "김혜윤은 나한테 주인공이야" 경고
입력 2019-11-07 21: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과 이재욱이 대립했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23회에서는 하루(로운)가 백경(이재욱)에게 경고했다.
이날 백경은 하루에게 "요즘 은단오랑 주인공 놀이 열심히 하던데?"라며 이죽였다. 그러자 하루는 자신과 은단오가 생각하는 것보다 오래된 사이라며, 은단오를 힘들게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어 하루가 "백경. 여긴 만화속 세계야"라고 말하자, 백경은 "잘 알면 그려진대로 살아"라고 경고했다. 백경은 "결국엔 다 작가 뜻대로 되지 않았냐"면서 하루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하루는 "계속 작가 뜻대로 돌아가도 난 계속 은단오를 위해서 움직일 거야"라고 다짐했다. 백경이 "너 그러다 또 없어진다?"라고 말하자, 하루는 "상관없어"라고 못 박았다.
뿐만 아니라 하루는 "난 은단오가 시작이야. 그러니까 끝이 단오여도 괜찮아. 너한텐 단오가 그냥 엑스트라일 수도 있지만 은단오는 나한테 주인공이야"라고 말해 백경을 굳게 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