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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이정재 “국회의원으로 첫 촬영 현충원에서, 마음가짐 달랐다”
입력 2019-11-07 15: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이정재가 ‘보좌관2에서 보좌관이 아닌 국회의원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7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2-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하 ‘보좌관2) 제작발표회에서 이정재는 시즌2에서는 장태준이 국회의원이 된다. 시즌1에서 나왔던 인물들과 함께 또 다른 이야기가 전개된다”고 말했다.
이어 첫 신이 현충원 장면이다. 현충원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무겁기도 했다. 또, 내가 뭔가 설정했던 것들을 다시 정리를 해야 하나 생각도 다시 갖게 됐다. 실제로 현충원에서 다시 촬영을 했는데 마음가짐이 달랐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시즌1에서 연인이었던 강선영 의원과 시즌2에서는 어떻게 변화할까. 이정재는 의심과 오해의 깊이가 더 해지다보니 붙었다, 떨어졌다를 반복한다”며 같이 국회에서 일을 하다보니 협조를 하는 일도 있는데. 일과 사랑 모든 면에서 붙었다 떨어졌다를 반복한다. 그래서 나도 마지막 편집이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한편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그리고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시즌1에 이어 의기투합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후속으로 오는 11월 11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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