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23회 매경 대학생 경제논문 시상식 열려
입력 2008-12-22 15:25  | 수정 2008-12-22 20:42
【 앵커멘트 】
매일경제신문과 mbn이 공동 주최한 제23회 매경 대학생 경제논문 대회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총 35편의 논문이 출품된 가운데 삼육대학교 조남옥 씨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정광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올해로 23번째를 맡는 매경 대학생 경제논문 공모전.

총 35개 논문에 응모자만 59명에 달한 이번 대회의 경쟁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특히 대학생 특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는 평가입니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보험서비스 품질관리와 관계 마케팅 방안을 연구한 삼육대학교 조남옥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 인터뷰 : 조남옥 / 삼육대/ 최우수상 수상자
- "보험서비스에서 고객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 품질 요인을 규명하고 고객 충성도에 따라 고객들이 어떻게 분류되는지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통해서 분류하였습니다."

우수작에는 총 6편이, 가작에는 3편이 선정됐습니다.

특히 동북아 환경 문제에 대해 게임 이론을 적용해 관심을 끈 서울대학교 오영민 씨와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방안을 연구한 강남대 박종근 씨는 각각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인천항 클러스터 구축 방법을 연구한 국민대 김혜림 씨와 인터넷 검색광고 효용 등 마케팅 현안을 연구한 서울대 오지석 씨도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매경 대학생 경제논문 공모전은 참신한 아이디어에 높은 분석 수준까지 더해지면서 참가자들의 논문 수준이 한결 높아졌다는 평가입니다.

mbn뉴스 정광재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