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뉴스파이터-11월 07일 오프닝
입력 2019-11-07 11:38  | 수정 2019-11-07 11:40
<오프닝>

결혼하면 단기 기억 상실증에 걸리는 남편들이 있답니다.

그 첫 번째 증상
결혼하면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게 해주겠다더니
결혼하자마자 하는 말 "물 좀 떠와"

두 번째 증상
결혼 전엔 아내가 기침만 해도 앰블런스 부를 거처럼 난리치더니
이젠 기침만 해도 "나가 자라"고 합니다.

그래도 이 두 가지 증상은 애교에 속합니다
마지막 증상이 가장 심각한데요.
바로 자신이 결혼했다는 사실을 잊는겁니다.

실제로 한 남편이요
애가 둘이나 있으면서도
1년간 총각 행세하며 바람을 비웠는데요.

아내에게 걸렸을 때,
적반하장으로 소리 친 말 무엇일까요?

잠시 후에, 이 실제 사연 다뤄보겠습니다

11월 7일 목요일
뉴스파이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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