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조 원대 태양광전지 기술 유출
입력 2008-12-22 14:11  | 수정 2008-12-22 15:20
중견기업 전직 임원들이 차세대 에너지원 핵심기술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A화학에서 기술자로 재직하다 핵심기술을 불법 유출한 혐의로 전직 임원 이 모 씨를 구속하고, 다른 임원 2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 화학은 1조 6천억 원을 들여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태양광 전지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사용화에 성공했으나, 이들의 기술 유출로 수조 원의 손해를 입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