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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마, 브라질에 75억원 규모 히알루론산 필러 공급계약
입력 2019-11-07 10:00 

글로벌 뷰티 바이오 기업 제테마는 브라질 현지 업체와 약 75억원 규모의 히알루론산 필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테마는 브라질에 에피티크를 이달부터 3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브라질은 인구 2억1000만 명의 남미 최대의 국가로 미용 성형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특히 전세계 3위 수준의 히알루론산 필러 소비 국가이다. 이번에 공급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지역에 20년 동안 히알루론산 필러, 보툴리눔 톡신을 수입 및 유통해온 기업이다.
제테마 관계자는 "에피티크의 높은 안전성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필러 외에도 보툴리눔 톡신, 리프팅 실 등 판매 제품을 지속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테마는 오는 14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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