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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지상파복귀, 10년만 복귀에 짧고 묵직한 인사..."고맙습니다"
입력 2019-11-07 09:20  | 수정 2019-11-07 09: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김준수가 10년만의 지상파 방송 복귀 소감을 밝혔다.
김준수는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MBC는 김준수가 새 교양 파일럿 프로그램 '공유의 집'에 출연한다면서, 5일 김준수의 집에서 사전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7일 SNS에 지상파 복귀를 알리는 기사를 공유하며 우리 준수 드디어 진출! 축하해"라며 축하했다.
김준수는 지난 2009년 전 동방신기 멤버 김재중 박유천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수차례 법정 공방을 거쳤다. 김준수는 이후 10년간 예능, 교양, 음악 등 장르를 막론하고 지상파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준수의 복귀가 알려지자 팬들은 "10년만의 복귀, 응원한다", "축하한다", "앞으로 자주자주 만나자", "오랜만에 TV에서 볼 수 있다니" 등 응원을 보냈다.
한편, 김준수가 출연하는 '공유의 집'은 스타들이 1박 2일을 함께 보내며 자신의 물건들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공유경제'에 대해 느껴보는 프로그램이다. 시사 프로그램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를 연출했던 황순규 PD가 연출을 맡고 '무한도전'에서 오랜 시간 합을 맞춰온 박명수, 노홍철이 MC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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