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신재은이 바쁘게 살아온 남편 조영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결혼 12년차 방송인 조영구, 신재은 부부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신재은은 "제가 남편한테 '너무 일을 그렇게 많이 하지 마. 나중에 약값이 더 든다. 지금의 일은 하고 싶은 것만 하되, 오래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었다. 하지만 본인을 찾아주는 일이 생기면 거절을 못 한다"라며 조영구를 걱정했다.
신재은은 "예전에 쓰러진 적도 있다. 스케줄과 스케줄 사이에 잠깐 쉬고 있는데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 응급실에 실려 가서 침대에 누워 있는 걸 보는데 발이 차가워서 살아있는 사람 같지가 않더라"며 놀랐던 일을 떠올렸다. 이어 "정말 한순간에 큰일이 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덜컥 겁이 났다. 남편이 안쓰럽거나 안타까울 때가 많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조영구와 신재은 부부는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송인 신재은이 바쁘게 살아온 남편 조영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결혼 12년차 방송인 조영구, 신재은 부부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신재은은 "제가 남편한테 '너무 일을 그렇게 많이 하지 마. 나중에 약값이 더 든다. 지금의 일은 하고 싶은 것만 하되, 오래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었다. 하지만 본인을 찾아주는 일이 생기면 거절을 못 한다"라며 조영구를 걱정했다.
신재은은 "예전에 쓰러진 적도 있다. 스케줄과 스케줄 사이에 잠깐 쉬고 있는데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 응급실에 실려 가서 침대에 누워 있는 걸 보는데 발이 차가워서 살아있는 사람 같지가 않더라"며 놀랐던 일을 떠올렸다. 이어 "정말 한순간에 큰일이 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덜컥 겁이 났다. 남편이 안쓰럽거나 안타까울 때가 많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조영구와 신재은 부부는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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