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엠플러스, 중국 업체와 392억원 규모 수주계약
입력 2019-11-06 15:52 

2차전지 조립공정자동화기기 제작업체 엠플러스는 중국의 Blue Sky United Energy Co., Ltd와 2억3748만위안(한화 약 392억원)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엠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액(781억원) 대비 50.19%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0년 4월 15일까지다.
Blue Sky United Energy Co., Ltd는 중국의 신규업체로 이번 투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2차전지 생산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수주한 총 계약 금액이 1634억원에 이른다"며 "이는 작년 수주금액 대비 40.6% 가량 상승한 금액이고, 올해 초 수주 목표로 세운 1500억원을 초과 달성하는 수치"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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