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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읍, ‘제10회 제주프랑스영화제’ 홍보대사 발탁
입력 2019-11-06 14:02  | 수정 2019-11-11 15: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남경읍이 ‘제10회 제주프랑스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6일 STX라이언하트는 남경읍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CGV제주노형점과 영화문화예술센터, 제주북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10회 제주프랑스영화제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라고 밝혔다.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는 배우 남경읍의 대중성에 주목, 40년 동안 연기의 모든 영역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이 검증된 배우이기에 그를 홍보대사로 발탁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 측 관계자는 남경읍은 ‘제주프랑스영화제가 추구하고 있는 방향과 일치하는 배우다”라며 관객들의 일상 탈출에 동반하여 그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순간을 선물하고자 하는 본 영화제의 취지에 남경읍 배우가 적극 동감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1세대 뮤지컬 배우로 손꼽히는 남경읍은 뮤지컬에서 영화, TV드라마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다. 영화 ‘대학별곡을 시작으로 ‘용서는 없다, ‘아저씨,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끝까지 간다, ‘명량, ‘푸른노을 등 다수의 흥행 작품에도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남경읍의 홍보대사 위촉장 전달은 오는 21일 ‘제10회 제주프랑스영화제 개막식에서 제주 관객들의 축하 속에 진행된다. 또 남경읍은 홍보대사로서 개막작 ‘산타 앤 컴퍼니 상영 직후 무대에 올라 관객과의 대화(GV)를 가지며, 뮤지컬 배우로서 제주 관객에게 선물할 깜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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