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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아약스에 1-4 열세에서 후반 `골쇼`로 극적 무승부
입력 2019-11-06 07:35 
[사진출처 = 네이버 챔피언스리그 경기 정보 캡처]


첼시가 3점차를 극복하고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첼시는 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아약스와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4차전을 4-4로 비겼다.
첼시는 1-4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 3골을 몰아치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첼시의 드라마 같은 반격은 후반 18분부터 시작됐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추격을 시작하는 두번째 골을 만든 후 상대 선수 2명이 동시에 퇴장 당하면서 수적 우세를 가져가?.
분위기를 완전히 탄 첼시는 후반 26분 조르지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를 3-4까지 쫓아갔다.
3분 뒤인 후반 29분엔 리스 제임스가 커트 주마의 헤딩이 크로스바 맞고 나온 공을 마무리해 스코어에 균형을 맞췄다.
불붙은 첼시는 경기 종료까지 아약스 골문을 노렸지만 오나나 골키퍼에 막혀 역전 드라마는 쓰지 못했다.
첼시는 2승 1무 1패(승점 7점)으로 조 2위에 랭크됐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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