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엠플러스, SKI 중국합작법인 BEST와 73억 원 수주계약
입력 2019-11-05 14:48 

엠플러스는 SK이노베이션의 베이징자동차,베이징 전공의 합작법인인 BEST로부터 73억 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0년 1월 31일까지로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781억원) 기준 9.39%에 달한다.
BEST는 SK이노베이션과 베이징자동차,베이징전공이 함께 설립한 전기차 베터리 합작 법인 BESK의 100% 자회사다.중국 장쑤성 창저우시 금탄경제개발구 내에 위치해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으로 시운전을 거처 오는 2020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30만㎡(약9만평) 부지에 7.5GWh 규모를 갖췄다. 일반 전기차 연간 25만대 분량의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이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누적수주가 1242억 원에 도달했다"며 "앞으로 제3공장 신설 등을 가속화해 2차 전지 시장의 글로벌 고객사의 핵심 파트너로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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