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일 무역적자 300억 달러 돌파…사상 최대
입력 2008-12-21 08:53  | 수정 2008-12-21 10:41
일본에 대한 우리나라의 무역적자가 처음으로 3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관세청은 올해 들어 지난 11월까지 대일 무역수지 적자는 308억 5천900만 달러로 지난해 274억 1천300만 달러보다 12.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일 무역적자는 2006년 254억 달러, 2007년 299억 달러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 엔화 강세의 영향으로 올해도 급증하면서 3년 연속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대 중동 무역적자도 71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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