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이미 크리스마스…미리 준비하는 호텔표 케이크
입력 2019-11-05 10:59 
[사진제공 = JW 메리어트 서울]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JW 메리어트 서울은 호텔 셰프들이 특별 제작한 케이크 셀렉션을 출시한다.
5일 JW 메리어트 서울에 따르면 호텔 페이스트리를 총괄하는 츠츠이 미츠미 셰프와 컬리너리 팀은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레드와 화이트 컬러를 메인으로, 붉게 빛나는 겨울과 눈 내리는 겨울 풍경을 표현한 테마별 케이크들을 선보인다. 또 세계 각국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대표 케이크들을 비롯해 쿠키와 젤리, 초콜릿 등으로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럽게 꾸민 수제 케이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총 13종으로 준비된 이번 셀렉션 중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화이트 초콜릿 베리 박스' 케이크는, 부드러운 스폰지 케이크에 제철 과일과 생크림을 가득 넣고 싱싱한 딸기와 블루베리 등을 듬뿍 올렸다. 특히 최고급 발로나 화이트 초콜릿으로 케이크 전체를 선물 박스처럼 고급스럽게 감싸 화려하고 럭셔리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윈터 스트로베리 쇼트' 케이크는 겨울철 생딸기의 상큼함과 생크림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산타를 형상화한 '산타 무스' 케이크는 화이트 초코 무스와 피스타치오 크림을 사용, 담백하고 부드러운 달콤함을 연출했다. '벨베티 원더'는 레드 벨벳 케이크 시트 사이에 치즈 크림을 겹겹이 넣고 신선한 딸기 토핑으로 마무리해 고소함과 달콤함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사진제공 = JW 메리어트 서울]
발로나 초콜릿을 가득 넣은 초코 무스와 캐러멜 향을 담은 화이트 초콜릿 무스, 살구잼 등을 겹겹이 사용해 다양한 풍미를 선사하는 '겨울 자작나무 초코 무스'와 젤리와 초콜릿을 가득 담은 센터 슈 위에 커스터드 크림이 필링된 슈들을 층층이 트리 모양으로 쌓아 올린 '핑크 트리', 다양한 견과류와 발로나 초콜릿 3종을 믹스해 만든 판 초콜릿들을 트리 모양으로 만든 '초콜릿 트리', 커피와 초코 크림, 아몬드 스폰지로 만든 통나무 모양의 프랑스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 '부쉬드 노엘' 등 취향에 따라 케이크 선택이 가능하다.
이 밖에 럼주에 절인 건과일과 과일 껍질이 가득 들어가 진한 과일 향과 달콤함을 맛볼 수 있는 독일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 '슈톨렌'과 이탈리아 전통 크리스마스 빵 '파네토네', 동화 속 과자 집을 모티브로 쿠키와 사탕으로 만든 '진저브레드 하우스', 호두와 슈거 파우더로 만든 눈덩이 모양의 '스노우볼 쿠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수제 눈사람 마카롱 등 다양한 쿠키들도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및 쿠키는 12월 25일까지 호텔 1층에 위치한 '카페 원(Cafe One)'에서 예약 및 구매 가능하다. 케이크 가격은 2만 7000원부터 10만원 사이, 쿠키는 3500원부터 8000원 사이로 구성돼 있다. 모든 금액은 세금 및 봉사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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