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육군 수리온 헬기 훈련 중 이상징후…해당 기종 운항 중지
입력 2019-11-05 10:56  | 수정 2019-11-12 11:05

국방부는 오늘(5일) 육군 부대 소속 수리온 헬기 1대가 전날 오후 5시 50분쯤 양구 일대에서 훈련 중 이상 징후를 포착, 예방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리온 헬기는 훈련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세한 진동 등 이상 징후가 포착돼 매뉴얼에 따라 양구군 일대 군 비행장에 예방 착륙했습니다.

'예방 착륙'은 비행을 계속하면 위험이 따른다고 판단될 때 하는 착륙입니다.

군 관계자는 "현재 탑승 조종사와 헬기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며 "선제적 예방조치로 해당 기종에 대해서 운항 중지 명령을 하달했다.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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