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런던에서 '한국 관광' 알리기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영국 런던에서 한국관광 홍보에 나섭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어제(4일)부터 3일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영국 런던 국제관광박람회는 스페인 마드리드, 독일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와 더불어 세계 3대 관광박람회로 꼽힙니다.

전 세계 180여 개 국가 5,000여 업체, 5만 명 이상의 관광업 종사자들이 모인 이곳에서 공사는 여행사, 지자체 등 국내 20여 개 기관과 공동으로 참가해 유럽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합니다.

한국관광공사 김만진 국제관광실장은 "유럽은 방한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현지 박람회는 국내 여행업계에 새로운 비즈니스 활로를 제공하고 잠재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문화부 조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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