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총선기획단 출범, 외부인사 황희두 `눈길`…스타크 프로게이머 출신
입력 2019-11-05 08:41 
[사진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준비를 총괄할 총선기획단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을 비롯해 금태섭 의원 등 내부 인사 및 프로게이머 출신 유튜버 황희두씨 등 외부 인사를 함께 구성해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들어갔다.
총선기획단장을 맡은 윤호중 사무총장은 지난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된 제21대 총선기획단 명단 15명을 국회 정론관에서 공식 발표했다.
기획단에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소병훈 조직부총장, 백혜련 여성위원장, 장경태 청년위원장이 포함됐다.
강훈식·금태섭·제윤경·정은혜 의원 등 초선 의원 4명도 합류했고, 정청래 전 의원도 이름을 올렸다.

외부 인사에는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 강선우 전 사우스다코타주립대 교수, 프로게이머 출신 유튜버이자 사회운동가 황희두씨가 명단에 올랐다.
눈에 띄는 것은 황희두씨다. 그는 황희두씨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템플턴대학교 가짜 학위 장사' 사건을 제보해 관련자 처벌에 기여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