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 울주군서 멧돼지 2마리 출몰…ASF 연관성 확인 예정
입력 2019-11-04 14:57 
[사진 출처 = 연합뉴스]

4일 오전 9시 40분께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한 식당 앞 도로에 멧돼지 2마리가 출몰했다.
울주군은 신고를 접수하고 유해조수포획단을 동원해 멧돼지 포획에 나섰다.
2마리 중 1마리는 사람을 피해 달아나던 중 차에 치여 죽었다. 나머지 1마리는 삼남면 방면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멧돼지 출몰 과정에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 당국은 119구조대 등의 도움을 받아 도주한 멧돼지를 추적하고 있으며 죽은 멧돼지에서 시료를 채취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연관성도 확인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