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로직스, `2019년도 우수물류기업 인증` 획득

종합물류 서비스기업 태웅로직스가 2019년도 우수물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태웅로직스는 지난 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27회 물류의 날' 행사에서 2019년도 우수물류기업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우수물류기업 인증 제도는 지난 2006년 종합물류 서비스기업 인증으로 시작돼 2014년 국제물류주선 부문이 추가됐다. 2016년 우수물류기업 인증으로 통합됐다. 내·외부적 시스템이 모두 잘 갖춰져 있는 물류 기업에게만 주어지며 획득 시 물류시설 우선 입주, 우선적 재정 지원, 자금 지원 등등의 법적 혜택과 공항공사, 항만공사, 한국수출입 은행과 같은 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가산점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태웅로직스는 우수물류기업인증 중 국제물류주선업 부분의 인증을 획득했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는 "이번 우수물류기업 인증 획득은 당사의 체계적인 국제 물류 관리 시스템과 경영 안정성 등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물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지난 1996년 설립된 종합 물류 서비스 회사다. 복합 운송, 프로젝트 운송, CIS(독립국가연합) 운송 등 국제물류주선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오는 12월 중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