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유비케어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272억원, 26억원으로 각각 7.5%, 15.0%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전자의무기록(EMR)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더불어 병의원 및 약국 EMR 부가사업과 유통사업인 리커링 사업모델의 성장이 이번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유비케어는 향후 ▲EMR 상품의 패키지화 및 개원세미나 등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병의원 보급률 확대 ▲약국 대상 신제품의 마케팅 본격화 ▲의료 데이터 융복합 제품 출시 및 데이터 분석 고도화를 통한 신사업 발굴 등 지속적인 실적 상승을 위한 각 사업부문별 핵심 전략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회사는 의료 헬스케어 업계의 공급자와 소비자 간 통합 데이터 및 알고리즘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가치 있는 헬스케어 콘텐츠를 재생산하고 판매·유통시킬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매진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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