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2일 부산 만덕동 만덕민속오리마을에서 '부산 북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권남주 캠코 부사장,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제6회 만덕민속오리마을 축제' 개회식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캠코는 지역사회 니즈에 부합하는 생활SOC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부산시 소재 16개 자치구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북구'를 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마을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만덕고개 등산로 입구에 만덕민속오리마을을 상징하는 오리 조형물 설치를 추진했다.
권남주 캠코 부사장은 "만덕민속오리마을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마을 환경 개선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