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은 서울과 수원을 시작으로 강원, 광주, 제주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연말 사회공헌대축제를 11월 한 달 동안 이어간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연말 사회공헌대축제에서 OK금융그룹은 성금 기부와 함께 김장과 연탄 나누기, 벽화 그리기, DIY(Do It Yourself) 가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OK금융그룹은 앞서 2일 서울 양천구와 수원에서 올해 첫 연말 사회공헌대축제를 시작했다.
서울 양동초등학교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에는 어린 꿈나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칠이 벗겨지고 빛이 바랜 벽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림을 그려 새 단장했다.
같은 날 수원에서는 사랑의 김장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 독거노인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심상돈 OK금융그룹 부사장은 "앞으로도 OK금융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넘어 사회공헌대축제가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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