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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억6800만 원 전달
입력 2019-11-04 10:01 
11월 2일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에서 진행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전달식에서 ㈜두산 임직원들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혜심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두산]

두산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혜심원에서 임직원들이 모은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억68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두산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모아 조성한 기부금에 회사 매칭그랜트를 더한 것이다.
전국 15개 아동양육시설 거주 아동 및 청소년 350여 명의 자립지원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두산은 지난해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만 18세 미만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 청소년들이 아동양육시설을 떠난 이후에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씨앗통장을 활용한 금전적 지원과 더불어 임직원 멘토링을 통한 정서적 지원을 해왔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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