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유진의 이슈컷 #조종석 #북한의 일상 #럭비 월드컵
입력 2019-11-04 09:40  | 수정 2019-11-04 10:16
이슈들을 사진으로 살펴보는 시간, 이슈 컷입니다.

첫 번째 이슈 태그는 [#조종석]입니다. 러시아의 한 여객기에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여객기 조종사가 여성 승객을 부조종석에 앉힌 것도 모자라, 조종간을 맡긴 사실이 드러난 건데요. 이런 정황이 담긴 영상이 여성의 SNS에 게재됐습니다. 이에 승객의 목숨을 담보로 장난을 쳤단 비난이 쏟아졌고, 항공사 측은 해당 조종사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이슈 태그는 [#북한의 일상]입니다. 좀처럼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북한 사회 모습이 SNS를 통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소식통을 자처하는 이들은 평양 주재 외교관들인데요. 크룩스 영국 대사와 베리스트룀 스웨덴 대사가 대표적입니다. 북한 주민의 일상이 담긴 사진은 물론, 무중계 예선전이 펼쳐진 남북 축구 경기 직관 영상도 올라왔는데요. 이들은 외교 특권으로 SNS를 보다 자유롭게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마지막 이슈 태그는 [#럭비 월드컵]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럭비 월드컵에서 역대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이 선수, 남아공 대표팀 최초로 흑인 주장을 맡은 시야 콜리시인데요. 선수 구성도 과거와 크게 달랐습니다.
첫 우승 땐 1명, 두 번째엔 2명이던 흑인 선수가 이번엔 6명으로 늘었다고 하는데요. 화합의 힘은 생각보다 더 위대했습니다.

지금까지 김유진의 이슈 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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