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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JTC,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실적 호조 지속 전망"
입력 2019-11-04 08:14 
자료 제공 =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4일 JTC에 대해 실적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JTC의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7억엔, 영업이익은 12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2%, 167.4% 늘었다. 강력한 여행사 네트워크로 모객에 강점을 가진 JTC가 중국 항공편의 신규 취항 및 증편으로 사후 면세점 방문이 활발해지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무엇보다 PB(Private Brand) 상품 판매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매출원가율이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점포 인력 운영 탄력화 등으로 인건비 절감이 수반되면서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스몰캡팀장은 "올 2분기 기준 국적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중국 84.3%, 한국 10.9%, 기타 4.8% 등"이라면서 "향후에도 중국 항공편의 신규 취항 및 증편 확대 등으로 중국인 관광객 증가가 지속, 한국인 관광객 감소를 상쇄하면서 JTC의 실전 호전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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