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1월 4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19-11-04 07:00  | 수정 2019-11-04 07:12
▶ 한일 정상 악수…수출규제 이후 첫 만남
태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한일 수출 규제 이후 처음으로 아베 일본 총리와 마주쳐 악수를 나눴습니다.
오늘 아세안+3 정상회의 등에서도 네 차례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문희상 "마음 어린 사죄 있으면 해결 가능"
문희상 국회의장이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위안부 문제는 일본의 마음 어린 사죄가 있으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의장은 "한일 갈등의 핵심 현안이 된 징용 소송과 관련해 피해자와 한국 내 여론이 납득할 만한 지원 법안을 만들었다"고도 밝혔습니다.

▶ 시신 2구 신원확인…수중수색 재개
독도 해역에서 수습된 시신 2구의 신원이 추락한 소방헬기의 부기장과 정비사로 확인됐습니다.
기상악화로 어제 중단된 5명의 실종자 수색 작업은 기상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재개할 예정입니다.

▶ KBS, 헬기 영상 미제공 논란…결국 사과
KBS가 독도 인근 소방 헬기 추락 사고 당시 영상을 보유한 사실을 숨기고 경찰의 공유 요청을 거절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KBS는 뒤늦게 영상을 공개하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 자필 진술서 '대필' 흔적…오늘 최면 조사
화성 연쇄살인 8번째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옥살이를 한 윤 모 씨의 자필 진술서가 공개됐습니다.
윤 씨 측 변호인은 수사기관의 대필 흔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주·남부지방 빗방울…미세먼지 '보통'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와 남부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는 호남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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