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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김소연 대표, 지춘희 디자이너 앞 기죽은 모습 "장윤주가 윤활제"
입력 2019-11-03 19:35  | 수정 2019-11-04 14: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당나귀 귀' 김소연 대표가 디자이너 지춘희 앞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엿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에스팀 김소연 대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연 대표는 지춘희 디자이너를 찾았다. 직원들 앞에서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던 김소연 대표는 지춘희 디자이너 앞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모델 장윤주 역시 지춘희 디자이너를 찾았다. 장윤주는 지춘희 디자이너를 어려워하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그걸 더 편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가 죽어있는 김소연 대표를 놀리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소연 대표는 "저는 선생님의 무대를 만들어드리는 '워커'기 때문에 장윤주가 선생님을 대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라며 "장윤주가 저와 선생님 사이의 윤활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윤주가 피팅할 때 일부러 맞춰서 갔다"며 "혹시 선생님의 예민함이 좀 덜해지지 않을까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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