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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개인사업자 특화 신용평가서비스 선보인다
입력 2019-11-03 14:35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왼쪽)과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국민카드 본사에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사업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개인사업자(자영업자)를 위한 신용평가 서비스를 선보인다. KB국민카드는 기업신용평가사 한국기업데이터와 자영업자 신용평가 모델 개발을 위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사업 공동 추진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양 사는 자영업자 신용평가 모델 개발과 상품 출시, 판매,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신용평가모델의 경우 가맹점 카드 결제정보에 기반한 '가맹점 실적 모델', 자영업자 신용정보와 비금융 대안 정보를 활용한 '일반 신용 모델', 거래 실적 정보 중심의 '실적 모델' 등 3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자영업자 등에 대한 정교한 신용평가와 사업성 평가가 가능해 대출 심사 효율성이 향상되고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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