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춘재 살해 자백 `화성 실종 초등생` 유골 수색작업 사흘째
입력 2019-11-03 11:05  | 수정 2019-11-03 11:07

화성연쇄살인사건 피의자 이춘재(56)가 살해했다고 자백한 '화성 실종 초등생'의 유골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는 3일 오전 경기 화성시 A 공원에서 1989년 실종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던 김모(8) 양의 유골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
이날 작업에는 30여 명이 동원됐다. 작업은 전날까지 50%가량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양은 1989년 7월 7일 낮 12시 30분께 화성 태안읍에서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실종됐다.
아울러 경찰은 이춘재 자백 내용의 신빙성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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