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만수 장관, "부동산 투기대책 전면 재검토해야"
입력 2008-12-19 09:25  | 수정 2008-12-19 09:25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 투기와 관련된 각종 대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오전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이같은 입장을 밝힌 뒤, 국토해양부에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강 장관은 지금은 부동산 투기보다는 디플레이션을 걱정할 때라며 자산 디플레이션이 일자리를 줄이고 자영업자의 생업을 힘들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강남 3개 구의 투기지역 해제를 추진하는 국토해양부의 방침에 찬성한다는 어제 발언과 같은 맥락으로 적극적인 규제 완화를 촉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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