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예매율 1위…‘김지영’과 엎치락뒤치락 선두 전쟁
입력 2019-11-01 16: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가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다시금 선두 탈환에 나선다.
1일 오후 4시 기준 현재 박스오피스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인 영화는 이날 스페셜 포스터를 새롭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는 비장한 모습의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압도적인 위용을 드러낸 터미네이터 ‘Rev-9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끄는 가운데 'Rev-9'에 맞설 준비를 마친 ‘T-800과 ‘사라 코너, 새로운 인류의 희망 ‘대니의 결연한 모습은 영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인다.
현재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 CGV, 메가박스, 맥스무비 등 주요 예매 사이트의 전체 예매율 1위를 휩쓸고 있으며 세대를 불문한 폭발적인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시리즈 원작자 제임스 카메론과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이 복귀해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잇는 것은 물론, 팀 밀러 감독이 선사하는 트렌디하고 혁신적인 액션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인류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능동적으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고 강력한 적에 맞서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이는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들의 등장 역시 킬링 포인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영화는 하루 만에 '82년생 김지영'에게 간 발의 차이로 선두를 내어 줬지만 다시금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다. 과연 가을 극장가의 진정한 흥행 강자는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