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논의…오는 6일 확정
입력 2019-11-01 15:54 
긴급관계장관회의 주재하는 홍남기 부총리.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정부는 1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실(綠室)회의를 열고 부동산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시기와 지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지난달 29일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공포되면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위한 제도적 틀이 완비됨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 적용시기와 지역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에서 요청해온 조정대상지역 해제여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정부는 오는 6일 오전 10시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을 열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을 심의·확정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