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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없다` PD "윤여정, 귀여움·억척스러움·당당함 다 갖춰…카리스마"
입력 2019-11-01 15: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두 번은 없다' 최원석 PD가 '국민배우' 윤여정을 캐스팅 한 배경을 소개했다.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연출 최원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을 맡은 최원석 PD는 극중 낙원여인숙 주인인 복막례 캐릭터에 윤여정을 캐스팅한 배경을 설명했다. 최PD는 "복막례 캐릭터는 소녀 같은 귀여움과 억척스러운 엄마, 할머니로서의 당당함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캐릭터인데, 윤여정 선생님께서는 이 역에 딱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PD는 "찍으면서도 내가 느끼는 카리스마와, 역할에 맞는 좋은 모습들을 잘 보여주고 계시다. 많이 지켜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국민배우 윤여정을 비롯해 박세완, 곽동연, 오지호, 예지원, 박아인, 송원석, 주현, 박진희, 박준금, 황영희, 정석용, 고수희 등이 출연한다. 2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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