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독도해상 추락 동종헬기 안전성 점검" 지시
입력 2019-11-01 13:57 
독도 해상서 추락한 헬기.[사진 제공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전날 밤 독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소방헬기 추락과 관련, 동종 헬기의 안전성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지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30분께 독도 인근 해상에서 환자를 후송 중이던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1대가 추락했다.
헬기에는 환자·보호자·소방구조대원 등 7명이 타고 있었으며 아직 생사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추락한 헬기는 2016년 도입된 프랑스 유로콥터사의 슈퍼퓨마(SUPERPUMA) EC-225 기종으로, 유럽 당국에서 한시 운항정지 조치를 내렸던 헬기와 동일한 기종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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