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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김건모 결혼 축하 "축의금 많이 할 것…아들 장가가는 느낌"(`최파타`)
입력 2019-11-01 13: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태진아가 김건모의 결혼에 축의금을 많이 하겠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태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태진아는 "강남 씨 결혼할 때는 땅을 준다고 했고, 김건모 씨의 결혼에는 소속사가 인정하기도 전에 인스타그램에 결혼 축가한다고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았나"라는 청취자의 말에 "김건모 결혼식에 축의금 많이 할 생각"이라고 발했다.
태진아는 "건모가 장가 가는데 뭐가 아깝겠나. '미우새' 때 건모가 결혼하기를 그렇게 바랐는다. 결혼 준비 위원회를 하려고 했는데 너무 기쁘다"면서 "아직 정해진 게 없는데 한 번 만나봐야겠다. 정말 행복하다. 건모 장가간다는 기사보고 아들 이루가 장가간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애정이 듬뿍 담긴 말을 덧붙였다.
한편, 김건모는 13살 연하의 미모의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오는 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캠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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