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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중외 합자기업과 `리더국제여행사` 설립
입력 2019-11-01 10:35 
한옥민 부회장(우측 여섯 번째)등 주요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모두투어]

모두투어는 지난 달 29일 중국 삼아시 JW메리어트에서 중외 합자기업인 '리더국제여행사'의 출범을 알리는 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옥민 모두투어 부회장을 비롯해 조원신 하이난성 관광문화광체육청 부청장, 오해봉 산야시 시정부 부시장 등 정부 및 여행관련 유관기관의 주요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모두투어는 하이커우리더국제여행사와 싼야리더국제여행사를 각각 별도의 법인으로 설립해 각 법인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기존 중국 내 북경·상해·서안·장가계·홍콩 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한옥민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리더국제여행사는 하이난 지역에 설립된 두번째 중외 합자기업인 동시에 한국 기업이 투자한 첫번째 여행사"라며 "국내시장에 하이난 상품을 활성화시키는데 머물지 않고, 중국 관광객에게도 한국은 물론 전 세계의 우수한 여행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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