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HDC현대산업개발, 일산서 선시공한 민간임대 아파트 공급 나서
입력 2019-11-01 10:19 
일산2차 아이파크 조감도 [자료 =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1일 민간임대로 공급하는 '일산2차 아이파크'(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의 홍보관을 개관하고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홍보관은 단지 내에 마련했다.
이 물량은 일산신도시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계약 즉시 입주 가능한 선시공후임대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19층, 4개동 전용 74~84㎡ 214세대 규모다.
민간임대 물량이라 이사 걱정 없이 최대 8년까지 거주(2년 단위 계약)가 가능하고,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임대료 상승률은 2년 단위 5% 이하로 제한되며, 보증보험을 통해 임대보증금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초기 계약금 300만원 정찰제와 입주자 상황에 따라 보증금과 월세를 선택할 수 있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74㎡ 보증금 5000만~2억6000만원, 월 임대료 21만~85만원 ▲전용 84㎡ 보증금 5000만~3억원, 월 임대료 21만~98만원 5개 안이 마련됐다. 계약 후 3개월간의 입주 유예기간을 통해 자금마련과 이사일정 등을 임대인이 조절할 수 있다.

모당초등학교(혁신초), 안곡중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후곡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걸어서 경의중앙선 풍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 풍산점과애니골카페와 동국대학병원 등도 가깝다.
침실과 침실, 거실과 침실사이 가벽은 필요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무빙월도어'로 설치하며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IoT 기반의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난방제어, 대기전력차단, 세대환기 제어, 엘리베이터호출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단지 내 4개층(B2~2F)의 단지 내 상업시설에는 키즈수영장, 운동시설 등이 들어선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보유여부, 소득 제한, 주택 소유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거주기간 동안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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