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웅제약,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 포상 받아
입력 2019-11-01 10:17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대웅제약의 전승호 대표(사진 가운데)와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사진 왼쪽), 조민재 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컨벤션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개최된 '2019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에서 우수 혁신형 제약 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자체 개발 보툴리눔톡신 제제가 아시아 최초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허가됐고, 80개국 이상의 글로벌 수출 계약을 이뤄내 한국 제약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인 점 등을 인정받은 덕이다.
올해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을 비롯한 임상 진행 건수가 창립 이래 최고를 달성하는 등 다양한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 및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대웅제약의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과 박준석 신약센터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매년 국민 보건 향상과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형 제약 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나보타를 비롯한 자사 우수의약품 해외 수출과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대웅제약은 넥스트 나보타(NEXT NABOTA)를 개발하기 위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오픈 콜라보레이션의 활성화로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및 연구 역량 강화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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