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이번 시즌 반등에 성공한 다르빗슈 유(33)는 시카고 컵스에 남는다.
'MLB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일(한국시간) 다르빗슈가 옵트아웃을 실행하지 않고 4년 8100만 달러의 잔여 계약을 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8시즌을 앞두고 컵스와 6년 1억 2600만 달러에 계약한 다르빗슈는 첫 해 부상으로 8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이번 시즌 31경기에서 6승 8패 평균자책점 3.98의 성적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특히 후반기 13경기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2.76 이닝당 출루 허용률 0.808 7볼넷 118탈삼진의 좋은 성적을 냈다. 그럼에도 그는 팀에 남는 것을 택했다.
헤이먼은 다르빗슈가 시카고를 좋아하며 이전에도 머물 계획을 밝힌 바 있다고 밝혔다.
다르빗슈는 실제로 시즌을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아내와 아이들 모두 이 도시를 사랑한다"며 연고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컵스는 나에게 완벽하게 맞는 구단이다. 나는 시카고를 좋아한다. 사람들도 멋지다. 이 구단은 내가 원하는 것은 다 하게 해준다. 덕분에 편하게 지내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 시즌 반등에 성공한 다르빗슈 유(33)는 시카고 컵스에 남는다.
'MLB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일(한국시간) 다르빗슈가 옵트아웃을 실행하지 않고 4년 8100만 달러의 잔여 계약을 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8시즌을 앞두고 컵스와 6년 1억 2600만 달러에 계약한 다르빗슈는 첫 해 부상으로 8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이번 시즌 31경기에서 6승 8패 평균자책점 3.98의 성적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특히 후반기 13경기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2.76 이닝당 출루 허용률 0.808 7볼넷 118탈삼진의 좋은 성적을 냈다. 그럼에도 그는 팀에 남는 것을 택했다.
헤이먼은 다르빗슈가 시카고를 좋아하며 이전에도 머물 계획을 밝힌 바 있다고 밝혔다.
다르빗슈는 실제로 시즌을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아내와 아이들 모두 이 도시를 사랑한다"며 연고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컵스는 나에게 완벽하게 맞는 구단이다. 나는 시카고를 좋아한다. 사람들도 멋지다. 이 구단은 내가 원하는 것은 다 하게 해준다. 덕분에 편하게 지내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