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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열애, ♥윤전일과 `발레`로 교감한 로맨틱 커플 [MK이슈]
입력 2019-10-31 17:53  | 수정 2019-10-31 18: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김보미가 동갑내기 발레리노 윤전일(이상 32)과 열애를 알려 축하 받았다.
김보미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은 3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보미가 발레리노 윤전일과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결혼에 관해서는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한 매체는 영화 ‘써니로 얼굴을 알린 김보미가 유명 발레리노 윤전일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무용계 동료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미는 세종대학교 무용학과에서 발레를 전공했으며 지난 7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발레리나로 출연해 수준급 발레 실력을 선보였다. 드라마 준비 당시에도 윤전일의 도움을 받았다. 김보미는 올해 윤전일이 주역 무용수로 출연한 발레 공연을 자주 관람해 목격되기도 했다.
김보미, 윤전일의 열애에 누리꾼들은 "춤으로 맺어진 사랑"이라며 축하했다. 누리꾼들은 "발레가 맺어준 연인이라니 로맨틱하다", "행복하세요", "서로 이해하고 좋을 것 같네요" 등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보미는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했다. 영화 '써니'에서 어린 복희 역으로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으며 드라마 '구가의 서',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어셈블리', '동네의 여웅', '맨투맨', 은주의 방',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윤전일은 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 '댄싱9'으로 얼굴을 알린 발레리노로 제38회 동아무용콩쿠르 일반부 발레 남자부문 금상, 베를린국제무용콩쿠르 은메달) 등을 수상한 인재다.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해 국립발레단 및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팬텀', 무용극 '한여름밤의 호두까기 인형'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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