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은 한나라당의 한미 FTA 비준안 직권상정과 관련해 규탄성명을 내고 이는 의회 민주주의를 짓밟은 것이며 국민에 대해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야권은 특히 한나라당의 질서유지권 발동이 국회법을 무시한 불법이라며 법적 대응 등을 경고했습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의회주의가 또 한 번 유린당한 치욕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1996년 말 노동법 날치기의 후예다운 의회독재와 의회쿠데타의 사례라고 비난했습니다.
자유선진당도 한나라당은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처음부터 다시 FTA 상정 절차를 논의해야 한다는 견해를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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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은 특히 한나라당의 질서유지권 발동이 국회법을 무시한 불법이라며 법적 대응 등을 경고했습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의회주의가 또 한 번 유린당한 치욕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1996년 말 노동법 날치기의 후예다운 의회독재와 의회쿠데타의 사례라고 비난했습니다.
자유선진당도 한나라당은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처음부터 다시 FTA 상정 절차를 논의해야 한다는 견해를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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