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원, 2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기업가치 제고"
입력 2019-10-30 14:04 

대원은 대신증권을 신탁기관으로 2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만기는 2020년 10월 30일이다.
대원 측은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취득 결정을 내렸다"면서 "적극적인 배당정책과 함께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회사는 오산세교 2지구 공동주택용지 A-10블록 매입에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공동주택 562세대 공급 물량으로 총 분양가액 기준 약 2000억 원 규모다.
이밖에 베트남에서도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호찌민 544세대 주상복합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다. 주택외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 현지공장 신축공사 수주도 증가하고 있어 베트남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의 파트너로도 나서는 등 비건설부문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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