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꿈은 크게 리스크는 작게"…서울시 50플러스재단, 중장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개최
입력 2019-10-30 10:30  | 수정 2019-10-30 10:39
【 앵커멘트 】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장년층의 일자리 문제가 중요한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이 퇴직자들의 창업 준비를 돕고자 '중장년 1인 창업모델 발굴' 프로젝트를 열었습니다.
김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 은퇴자들의 1인 창업을 돕기 위해 창업지원 프로젝트를 개최했습니다.

상담 부스는 1인 창업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는 중장년층들로 가득 찼습니다.

▶ 인터뷰 : 이계복 / 서울 목동
-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정보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은데,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목받고 유튜브 등 멀티채널과 프리랜서 마켓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각적인 창업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1인 창업을 실제로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됐습니다.


▶ 인터뷰 : 한건희 / 부부크 대표
- "(창업) 준비를 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굉장히 놀라웠고요. 노하우가 많으시고 그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신 분들이라 충분히 준비만 한다면 좋은 결과…."

서울50플러스재단은 명함·홍보물 제작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영대 /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
- "리스크가 적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창업들을 안내해 드리니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은 내년에도 다양한 주제로 중장년층의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현입니다. [hk0509@mbn.co.kr]

영상취재 : 김광원 VJ
영상편집 : 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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