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공식 내한한 가운데, 귀국 일정을 하루 연기하며 국내 취재진과 만난다.
30일 개봉하는 영화 ‘날씨의 아이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이날 오후 4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 기자회견은 1박 2일간의 깜짝 방문 일정으로 진행이 불가했던 상황 속 국내 영화 팬들의 열렬한 성화와 ‘날씨의 아이를 향한 국내 매체들의 관심에 힘입어 진행하게 됐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내한과 동시에 귀국 일정을 하루 연기했다.
한국에 도착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본인의 SNS를 통해 다시 한국에 꼭 오고 싶었다”라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남김은 물론, 한국 팬들과 매체에 꼭 인사를 직접 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기자회견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영화 ‘너의 이름은.으로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날씨의 아이는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를 운명처럼 만나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신비스러운 비밀 이야기를 담았다. 일본 현지 개봉 이후 지난 10월 7일 기준 1011만 관객을 돌파했다.
‘날씨의 아이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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