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아산탕정개발이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에서 선보인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2차'가 천안·아산권역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해당 사업장의 1순위 청약 결과, 423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7475명이 몰리며 평균 88.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139.50대 1)은 전용 101㎡에서 나왔으며, 총 7개 주택형(전용 ▲68㎡A 46.36대 1 ▲68㎡B 31.17대 1 ▲84㎡A 106.76대 1 ▲84㎡B 41.31대 1 ▲84㎡C 114.19대 1 ▲97㎡ 101.52대 1) 모두 모집 세대수를 넉넉하게 채웠다.
손종구 신영 상무는 "앞서 분양 성공을 이룬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1차'로 인해 가치가 이미 검증된데다 삼성의 대규모 투자발표까지 더해지면서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11월 5일, 계약은 18~20일 모델하우스(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13)에서 진행한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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