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원, 오산세교 2지구 공동주택용지 매입 성공
입력 2019-10-29 14:30 

대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오산세교 2지구 공동주택용지 A-10블록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용면적 60~85㎡ 이하 공동주택 562세대로 총 분양가액 기준으로 약 2000억 원 규모다. 대원은 토지이용이 가능한 내년 6월 이후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 오산역, SRT 동탄역과 가깝다. 또한 오산IC에도 인접해있어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해 경기 남부 및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대원은 아파트 브랜드 '칸타빌'(Cantavil)로 국내에 3만 2000여 세대를 공급해오고 있다.
해외 사업 확장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2001년 진출한 베트남에서도 활발히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내년 6월에는 호찌민 544세대 주상복합아파트를 공급한다. 주택외 산업생산시설, 택지조성, 도로공사, 산업단지조성 등 각종 인프라 및 일반건축 부문에서도 수주를 확대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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