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은 다음 달 출범하는 미국의 오바마 행정부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포괄적 접근을 과감하게 추진할 것이기 때문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기회의 창이 열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임 전 장관은 서울 충무로 세종호텔에서 열린 민족화해상 시상식 수상 소감에서 "오바마 행정부가 등장하면 한반도 정세도 변화할 것"이라며 "문제는 한국의 선택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이러한 정세 변화를 호기로 포착,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핵 문제의 성과는 이르면 1년 내에도 나올 수 있는 만큼 경제회복에도 좋은 피드백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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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전 장관은 서울 충무로 세종호텔에서 열린 민족화해상 시상식 수상 소감에서 "오바마 행정부가 등장하면 한반도 정세도 변화할 것"이라며 "문제는 한국의 선택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이러한 정세 변화를 호기로 포착,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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